서예지 옹호 증언이 등장했습니다. 요 며칠 사이 서예지 의혹 서예지 논란 이런 이슈들로 인해서 인식이 아주 안 좋아진 서예지였는데요. 서예지를 옹호하는 증언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4월 15일 오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예지를 옹호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서예지의 전 스태프라고 밝힌 A씨의 증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후 사정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다. 나중에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고 있다가 소설 같은 뉴스들에 잠이 안 온다면서 서예지 옹호 증언의 입을 뗐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3년째 근무 중이라는 A는 서예지는 내가 13년을 일하면서 만난 연예인 중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여우처럼 앞에서는 웃다가 뒤에서 칼 꽂는 여배우들이 수없이 많은데, 서예지는 참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이라면서 로드매니저가 당시 접촉사고를 여러 번 냈는데 그중 한 번은 졸다가 접촉사고를 내서 새벽 촬영에 스태프들이 쫓아가서 확인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 서예지는 현장에서 로드매니저에게 좀 더 자라고 했으며 당연히 죽을 뻔하다가 살았으니 잔소리도 했다고 했습니다. 근데 A 씨 본인이 서예지라면 훨씬 더 심하게 화를 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여하튼 서예지는 대놓고 이야기하지, 뒤에서 나쁜 말을 하거나 스태프들 밥줄 자라는 그런 사람이 아니며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정말 잘 챙긴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또한 서예지는 작품이 끝나고 자기 스태프들만 꾸려서 사비 2천만 원을 들여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같이 못 가는 사무실 스태프들에게는 직접 맛집에서 케이크를 사고, 커피랑 화장품을 사 들고 왔다고 하네요. 이어 서예지 옹호하는 A 씨의 증언에서는 그녀는 정말 소탈하고 인성이 좋은 사람이며, 모 연예인 사건 조종설이 나온 배경에 서예지가 억울한 이야기가 있다라며 그건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으며 기다려 본다며 진실은 가라앉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본인들의 실수로 서예지와 일하면서 페를 끼친 스태프들이 어그로 이야기를 펼치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면서 A씨 본인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서라도 서예지의 억울함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는 지난번 서예지 스태프 갑질 폭로에 반박하는 두 번째 증언입니다. 앞서 서예지와 5년간 일했다고 하는 B 씨는 내가 아는 서예지란 사람은 함께 고생해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했고 내 부모님께도 안부 인사를 드리곤 했던 사람이라면서 스태프를 낮게 생각하거나 막 대해도 된다는 생각이 박여있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옹호한 바 있었습니다.
한편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의 조종설, 학폭 논란, 학력 위조 논란, 스태프 갑질 논란 등으로 인해 현재 큰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기자회견을 통해서라도 입장 표명을 좀 하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이번 서예지 옹호 증언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참 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역시 사람일은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하나 봅니다. 지금 논란에 반박하는 옹호 증언들이 모두 사실이고 이번 논란이 과장되거나 거짓이었다면 서예지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그러면 김정현은 왜 그랬던 것일까요? 서예지 때문이 든 아니든 이러나저러나 김정현이 잘못한 게 맞네요. 앞으로 이 논란이 어떻게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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